
[PEDIEN] 진주시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하수도 기반 시설 확충과 노후 하수관로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도심 외곽과 농촌 지역의 하수처리 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하며, 상평일반산업단지의 노후 폐수 관로 정비에도 힘쓰고 있다.
시는 우선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385억원을 투입해 일반성·이반성·사봉면 일부 지역에 대한 관로 신설 및 우·오수 분류화 사업을 본격화했다. 이 사업을 통해 23.3km의 관로 신설과 1188곳의 배수 설비가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2027년까지 99억원을 투입해 문산읍 옥산·두산리 일원에 6.3km의 관로 신설과 195곳의 배수 설비 설치 사업도 추진 중이다. 이와 더불어 올해 9월에는 총사업비 283억원이 투입된 초전동을 포함한 8개 지구의 하수관로 정비 사업이 준공을 앞두고 있다. 상대·하대·장재·초전·판문동과 내동·정촌·금산·집현·명석면 일원에 26.1km의 하수관로와 784곳의 배수 설비, 22곳의 맨홀 펌프장이 설치되어 주민들의 오랜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12월에는 67억원을 들여 정촌면 예하리 일원에 3.7km의 하수관로와 113곳의 배수 설비 설치가 예정돼 있으며, 수곡면 서촌마을에는 83억원을 투입해 60톤 규모의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과 2.6km의 하수관로, 112곳의 배수 설비 설치 사업도 연내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업단지 내 노후 폐수 관로 정비도 완료했다. 시는 지난 6월, 총사업비 432억원을 들여 대신로, 남강로 등 상평일반산업단지 내 30년 이상 된 노후 폐수 관로 17.3km를 교체·정비하는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 사업은 지반침하 예방과 도로 안전 확보는 물론, 폐수 유출로 인한 수질오염 사전 예방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2026년 3월, 20년 이상 된 노후 오수관로 23.7km 구간의 1차 정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약 300억원 규모의 2차 정비 사업은 18.01km 구간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8년 준공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제3차 노후 하수관로 정밀 조사 사업' 우선순위 지역으로 선정되어 국비 확보에도 성공하며 노후 하수관로 정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함께 진주시는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진주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악취 기술진단을 실시했으며,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악취 발생 원인별 맞춤형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올해부터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을 시설관리공단으로 이관함에 따라, 이번 진단 결과를 시설 개선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들이 더욱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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