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기탁 오만종 농업마이스터 (고창군 제공)



[PEDIEN] 고창군에서 블루베리를 재배하는 농업마이스터 오만종 씨가 지난 5일 (재)고창군장학재단에 장학금 350만원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깊은 울림을 전했다.

오만종 씨는 뛰어난 농업 기술과 경영 능력을 인정받은 지역의 대표적인 농업 전문가다. 그는 2013년부터 시작된 꾸준한 장학금 기탁을 통해 14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변함없는 지역 사랑을 실천해왔다.

그는 “땅을 일구어 얻은 결실을 지역의 학생들과 나눌 수 있어 더없는 보람을 느낀다”는 소감을 밝혔다. 경제적 부담을 덜고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 지역 아이들에게 든든한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그의 말에서 따뜻한 마음이 엿보인다.

(재)고창군장학재단은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장학 사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현재까지 총 43건, 1억 2254만원의 장학금이 모금되었으며, 이는 지역 인재를 향한 온정의 발길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2013년부터 변함없이 보여준 오만종 씨의 숭고한 나눔 정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또한 기탁된 소중한 뜻과 정성이 학생들에게 큰 희망과 용기로 전달될 수 있도록 장학 사업을 더욱 투명하고 세심하게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