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 시청



[PEDIEN] 김제시가 인구 감소와 고령화, 생활 서비스 부족 등 복합적인 농촌 문제 해결을 위한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시는 지난 6일 이와 관련한 주민 공청회를 열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구체적인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계획은 새만금 개발에 따른 공간 변화와 농촌의 고질적인 문제들을 해결하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으로 평가받는다.

공청회에서는 농촌 지역을 서부, 북부, 동부 등 3개 권역으로 구분하고, 각 권역의 특성에 맞는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농촌마을보호지구,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축산지구 등 지역별 특성을 살린 농촌특화지구 후보군도 설정됐다. 시는 향후 주민 의견과 법규, 입지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구체적인 시행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기본계획의 핵심 목표는 생활권 중심의 정주 환경 회복, 농생명 산업 및 일자리 활성화, 농촌 유해 요인 관리, 농촌다움 보전, 주민 참여형 에너지 전환 등이다. 이는 단순히 공간을 재편하는 것을 넘어,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현서 부시장은 “주민과 함께 농촌다움을 지키면서도 정주 여건과 생활 서비스, 농생명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농촌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이번 계획을 통해 김제 농촌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