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산외면 동화리 경로당, 한국가스공사 후원 ‘온누리 열효율 개선사업’ 선정 (보은군 제공)



[PEDIEN] 충북 보은군 산외면 동화리 경로당이 에너지 취약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2026년 온누리 열효율 개선사업' 대상 시설로 최종 선정됐다. 한국가스공사가 후원하고 대구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동화리 경로당은 약 1200만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대대적인 에너지 효율 개선 공사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동화리 경로당의 노후화된 목재 및 알루미늄 창호를 외부 냉기 유입을 차단하고 내부 열 손실을 최소화하는 고효율 PVC 이중창으로 전면 교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이를 통해 겨울철 한파에도 경로당 이용자들에게 더욱 따뜻하고 쾌적한 실내 환경을 제공하고, 연간 냉·난방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추진을 위한 준비 절차는 신속하게 진행됐다. 지난 4일 시공업체가 현장 실측을 완료했으며, 오는 7일까지 사업 추진을 위한 공식 협약 체결을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할 예정이다. 공사 완료 목표 시점은 오는 9월 10일이다.

이문수 동화리 노인회장은 "마을 주민들의 소중한 소통 공간인 경로당이 오래된 창호 때문에 겨울철마다 추위에 고생했는데, 이번 사업으로 훨씬 따뜻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가스공사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선희 산외면장은 "이번 성과는 면 행정복지센터와 동화리 주민들이 함께 지역의 필요를 파악하고 외부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유치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재원을 확보하여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환경 조성과 경로당 시설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