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인면, 살수차 운행으로 폭염·도로 열섬현상 완화 (경산시 제공)



[PEDIEN] 경산시 자인면이 연일 기승을 부리는 폭염과 씨름하는 주민들을 위해 살수차 운행에 나선다.

자인면 행정복지센터는 3일부터 오는 9월 중순까지 살수차 1대를 임차해 본격적인 살수 작업을 펼친다.

이번 살수 작업은 주민 통행이 잦은 자인장날 등 특정 시기와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날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자인시장 주변과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도로 표면의 복사열을 낮추고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낮 시간대 기온 상승으로 달궈진 도로를 식히는 데 효과적이며, 비산먼지 발생을 줄여 대기 질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자인면은 기온, 교통량, 날씨 등 현장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탄력적으로 운행 시간을 조정하고, 보행자와 차량 운행에 불편이 없도록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신성철 자인면장은 “무더위 속에서 생업에 종사하는 시장 상인들과 시장을 찾는 주민들의 불편을 덜어주고자 살수차 운행을 결정했다”며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폭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인면은 살수차 운행과 더불어 무더위 쉼터 운영, 마을 방송을 통한 폭염 행동 요령 안내, 취약계층 예찰 활동 등 다각적인 폭염 피해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