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구 나주부시장, 축산농가 찾아 폭염 대응 상황 점검 (나주시 제공)



[PEDIEN] 40℃에 육박하는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나주시가 축산농가 현장을 찾아 가축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상구 나주부시장은 지난 4일 폭염에 취약한 축산농가를 직접 방문해 가축 사육 환경과 폭염 대응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또한 현장의 농가들이 겪는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며 빈틈없는 재해 대응체계 구축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장기간 이어지는 폭염으로 인한 가축의 고온 스트레스와 폐사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 부시장은 축사를 둘러보며 환기시설, 냉방시설, 안개분무시설 등 폭염 대응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했다. 더불어 급수 및 사료 관리 등 가축 건강관리 전반을 살피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나주시는 현재 '가축 폭염 재해대책반'을 운영하며 폭염 상황을 상시 점검 중이다. 축산 관련 부서 5개 팀 22명으로 구성된 대책반은 폭염특보 발령 시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피해 예방을 위한 현장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는 1:1 전담관을 지정하여 예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문자 안내와 현장 지도를 통해 농가가 폭염 행동 요령을 철저히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지원, 축사 지붕 열차단재 보급, 가축재해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경영 안정과 피해 최소화에 힘쓰고 있다.

강상구 부시장은 “올여름 폭염이 장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축산농가에서는 환기와 급수 관리 등 기본적인 폭염 대응 수칙을 철저히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나주시 또한 현장 중심의 점검과 신속한 지원으로 가축 피해를 최소화하고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