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교육청이 도내 초·중등 특수교사 2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 학생 체육 지도 역량 강화에 나섰다. 4일부터 6일까지 홍성군장애인스포츠센터와 홍주종합운동장에서 '2026 특수교사 장애 학생 체육 종목별 지도법 직무 연수'가 운영된다.
이번 연수는 '국민체육진흥법'과 '2026 충남 특수교육 운영 계획'에 따라 특수교사의 체육 지도 능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학교 현장에서의 체육 지도를 통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체육 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도내 특수교사 간 특수교육 및 체육교육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 역할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수 프로그램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의 주요 종목인 역도, 육상 트랙, 육상 필드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충청남도장애인체육회 소속 종목별 전문 체육 지도자가 강사로 직접 참여하여 현장 상황에 맞는 전문적인 지도를 제공한다.
연수에 참여한 한 특수교사는 "역도와 육상 종목의 세부 기술 및 장애 유형별 지도법을 직접 실습하며 배울 수 있었다"며 "이는 실제 학교 체육 수업과 장애 학생 선수 지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실기 위주 연수를 통해 특수교사의 체육 지도 전문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학교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적용 능력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장애 학생 체육 분야의 꿈나무를 육성하고 우수 선수를 발굴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최미경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장애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체육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지도 교사의 전문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현장 교사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맞춤형 체육 지도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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