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도청



[PEDIEN] 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여름철 휴가철을 맞아 경상북도가 물놀이 안전사고 및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

황명석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4일 영덕군을 찾아 여름철 물놀이 안전과 폭염 대응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매년 반복되는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고 폭염에 취약한 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황 부지사는 먼저 영덕 장사해수욕장을 방문해 물놀이 안전관리 실태를 살피고 안전요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피서객들에게 구명조끼 착용을 적극 홍보하고, 관리되지 않는 해안 지역에 대한 특별 순찰 강화와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주문했다.

이어 장사리 경로당 무더위 쉼터를 찾아 폭염 속 어르신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냉방시설 운영 및 환경 점검에 나섰다. 황 부지사는 어르신들에게 폭염 예방 수칙을 안내하고, 맞춤형 여가 프로그램 운영 상황을 살피며 취약계층 보호에 빈틈이 없도록 세심한 지원을 당부했다.

영덕 옥계계곡에서는 구명환, 구명조끼 등 안전 장비 관리 상태를 확인하고 안전 지킴이들을 격려했다. 그는 계곡 이용객들의 안전 수칙 준수를 위한 현장 홍보 및 계도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현재 내수면 안전 지킴이 420명과 해수욕장 안전 요원 233명을 운영 중이며, 동해안 4개 시군에는 비관리 연안 해역 특별 순찰대 7개 팀을 배치해 순찰과 계도 활동을 벌이고 있다.

또한 시군별 전담 점검제를 통해 물놀이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구명조끼 착용', '음주 수영 금지', '지정된 장소에서 물놀이' 등 3대 안전 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생활 지원사를 통해 독거노인 등 안부를 하루 최대 두 차례 확인하며, 드론과 소방 경보를 활용한 야외 작업자 예찰 강화, 산불 피해 임시 조립 주택 현장 민원 처리반 운영 등 여름철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황명석 부지사는 “전년 대비 수상 안전사고와 온열질환자가 크게 감소했지만, 앞으로 2주가 여름철 인명 피해 예방의 최대 고비가 될 것”이라며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안전한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