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공)



[PEDIEN] 연일 기승을 부리는 폭염 속에서 창원특례시가 시민들의 쾌적한 여가 활동을 위해 파크골프장 조기 개장을 시행했다. 대산면 파크골프장은 지난 7월 27일부터 기존 오전 6시에서 30분 이른 오전 5시 30분부터 문을 열기 시작했다.

이는 한낮의 뜨거운 햇볕을 피해 이른 아침 운동을 즐기려는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한 조치다. 실제로 시범 운영 일주일간의 입장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입장객의 약 43%가 해가 뜨기도 전인 오전 5시 30분부터 5시 59분 사이에 입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조기 개장 효과가 가시화되자 시는 이번 조치를 오는 8월 31일까지 약 한 달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이후 이용객들의 만족도와 현장 피드백을 면밀히 수렴해 정규 운영으로 정착할지 여부를 최종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김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더위를 피해 이른 새벽부터 구장을 찾는 이용객들을 보며 파크골프의 인기를 실감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파크골프 이용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러한 조치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새로운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