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광군 군청 (영광군 제공)



[PEDIEN]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영광군이 관내 독거노인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영광군은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3,325명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전면 강화하고, 전담 생활지원사 210명을 투입해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했다.

생활지원사들은 매일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와 안부를 직접 확인하는 전화와 방문 활동을 펼친다. 특히 폭염이 발령되면 야외 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온열질환 예방 수칙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한다.

또한, 냉방기기 작동 여부와 주거 환경을 꼼꼼히 점검하며 현장에서 밀착 보호 활동을 수행한다. 연락이 닿지 않는 어르신에 대해서는 즉시 현장 방문을 실시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건강 이상 징후 발견 시 보건소 및 119 응급의료 시스템과 신속하게 연계하는 체계도 갖췄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역대급 폭염 속에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단 한 건의 폭염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어르신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