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성주군 군청



[PEDIEN] 경북 성주군이 미래 농업 경쟁력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나선다. 성주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월 4일, 관내 청년농업인 20명을 대상으로 '2030 청년농업인 아카데미' 개강식을 개최하며 AI 시대를 선도할 농업 인재 양성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아카데미는 챗GPT와 생성형 인공지능의 기초 이해부터 실질적인 농업 현장 적용까지,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빠르게 변화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청년농업인들이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농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 목표다.

총 12시간에 걸쳐 4회차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AI 개념 및 농업 분야 활용 사례 △효과적인 프롬프트 작성법 △AI 기반 농산물 상품화 기획 및 사업계획서 작성 △SNS 홍보 콘텐츠 제작 및 고객 응대 자동화 △스마트폰 사진을 활용한 농작물 자가 진단 등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AI를 활용한 농산물 상품화 기획과 사업계획서 작성, SNS 홍보 콘텐츠 제작 등은 청년농업인들이 당면한 판로 개척 및 마케팅 고민을 해결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스마트폰 사진만으로 농작물의 병해충이나 생육 상태를 진단하는 기술은 영농 현장에서의 신속하고 정확한 문제 해결을 지원할 전망이다.

성주군 농업기술센터 김주섭 소장은 “생성형 AI는 농산물 기획, 홍보, 영농정보 탐색 등 농업 경영 전반에 걸쳐 활용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도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아카데미가 청년농업인들이 농업 현장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농장 운영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