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나주시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기업의 후원을 바탕으로 예술인과 단체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상생 모델을 본격화한다. 나주문화재단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2026 대한민국 예술과 기업 동반성장 대상’ 사업에 참여할 지역 예술인 및 예술단체를 오는 8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인·예술단체와 기업 간의 후원 결연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기업의 문화예술 후원을 활성화하고 지역 문화예술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둔다. 신청 대상은 최근 2년 이내 나주문화재단으로부터 500만원 이상의 민간경상보조금을 지원받은 지역 예술인 또는 예술단체다.
또한, 올해 나주문화재단 및 한국문화예술위원회를 통해 기업으로부터 1천만원 이상의 지정기부금을 후원받았거나 후원이 약정된 경우 재단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지원 분야는 문학, 시각, 공연, 다원, 청년 예술 등 기초예술 전반을 아우른다.
신청한 예술인과 예술단체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적격성 심사를 거쳐 국비 시상금을 지원받게 된다. 시상금은 기존 재단 지원 실적과 후원 기업 소재지 등을 고려해 기업 후원금의 최대 1.2배까지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이는 예술가들에게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제공하고 기업의 후원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조치다.
나주문화재단은 지난해 공익법인등으로 지정된 데 이어 올해 5월 전문예술법인으로 선정되며 문화예술 기부금 모집 및 후원 연계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 이러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기업은 사업연도 소득금액의 10% 이내에서 기부금에 대한 손금산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재단 누리집 명예의 전당에 기업명을 게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예우할 계획이다.
재단은 사업 참여 예술인 및 단체와 후원 기업을 대상으로 홍보 지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사업 관련 자세한 사항은 나주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경영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찬동 나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나주문화재단은 공익법인등 지정과 전문예술법인 선정을 바탕으로 기업과 예술인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 후원 기반을 마련했다”며 “기업의 따뜻한 후원이 지역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활동으로 이어지고 문화예술 기부 문화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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