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교육청, ‘민주평화 100길’ 첫걸음으로 독립기념관 탐방 (인천광역시교육청 제공)



[PEDIEN]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관하는 대표적인 민주시민 교육과정 '민주평화 100길'의 첫 여정이 독립기념관에서 시작됐다.

지난 1일, 독립기념관에는 청소년 독도탐방단 참여 학생과 지도 교사 등 30여 명이 모였다. 이들은 ‘민주평화 100길’ 프로그램의 첫 번째 길인 ‘인천-독립기념관-독도’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이 교육과정은 민주주의와 평화의 가치를 역사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탐방은 인천시교육청과 독립기념관이 지난 7월 16일 체결한 민주시민 역사교육 활성화 업무협약 이후 처음으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참가 학생들은 독립기념관에서의 역사 교육을 시작으로 인천 지역의 주권 수호 현장과 울릉도·독도를 차례로 탐방할 예정이다.

독립기념관에서는 전문 학예연구사들이 수준 높은 강의와 맞춤형 전시 해설을 제공했다. 참가 학생들은 독립운동가들의 희생과 독도의 역사를 배우며 우리 영토와 주권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이어질 인천 주권 수호 현장 탐방과 울릉도·독도 탐방이 더욱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향후 울릉도·독도 탐방은 독도 관련 토론 및 탐구 활동, 독도 명예 주민증 발급, 독도 캠페인 영상 제작 등 실천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민주주의, 평화, 영토 주권의 의미를 깊이 이해하고 책임 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탐방이 학생들이 역사적 기반 위에서 영토 주권 의식을 확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진행될 독도 탐방과 학생 주도 사후 캠페인까지 유기적으로 연결해 민주와 평화의 가치를 삶 속에서 실천하는 책임 있는 민주시민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