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농협 조합장들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쌀 450 전달 (정읍시 제공)



[PEDIEN] 정읍시 관내 농협 조합장들로 구성된 정읍시조합운영협의회가 지난 7월 31일, 정읍 농업의 든든한 일꾼인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에게 쌀 450㎏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협의회는 이날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인 정읍시 농업근로자 공공기숙사를 직접 방문했다. 고국을 떠나 낯선 땅에서 땀 흘리며 정읍 농촌의 일손 부족 해소에 힘쓰는 이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서였다.

이번 쌀 전달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마음을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전하고자 마련된 자리였다. 유형기 협의회장은 “정읍 농업과 농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계절근로자들이 이번 나눔을 통해 정읍의 정을 흠뻑 느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농촌 인력난 해소에 적극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농업·농촌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애쓴 농협 조합장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시에서도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근무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정읍시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단기간 농작업 인력이 필요하거나 숙소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하루 단위로 인력을 지원하는 맞춤형 사업이다. 지난 4월 근로자 50명 입국 이후 현재까지 약 3200건의 농작업에 인력을 지원하며 지역 농가의 부족한 일손을 채우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