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화순군이 데이터 기반의 정밀 관수관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스마트농업 확산에 힘쓰고 있다. 군은 시설원예 농가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고자 배지 함수율 측정장비 3대를 추가 보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장비 보급으로 화순군 내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을 위한 배지 함수율 측정장비 누적 보급 대수는 총 40대에 달한다. 이 장비는 배지의 미세한 무게 변화를 정밀하게 감지하여 작물의 수분 흡수량에 따른 최적의 양액 공급 시점과 양을 결정하도록 돕는다. 또한, 배액의 pH와 EC 값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작물이 최상의 환경에서 양분을 흡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정밀한 관리 체계는 작물의 안정적인 생육 환경을 조성하고 전반적인 생산성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은 2023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스마트 영농 기반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군은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을 운영하며 다양한 과채류를 실증 재배하는 한편, 신규 및 청년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장비 활용법에 대한 현장 중심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최은순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신규·청년 농업인이 스마트 영농에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과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소득 증대를 위한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화순군이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장기적인 비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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