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중기 의장, ‘안전한 완주’ 위한 4대 의정방향 제시 (완주군 제공)



[PEDIEN] 완주군의회가 '안전한 완주, 더 단단한 완주'를 실현하기 위한 4대 의정활동 방향을 제시했다. 성중기 의장은 제302회 임시회 폐회사를 통해 재난 및 사고 예방은 물론, 기후위기, 돌봄, 교통, 의료, 주거, 나아가 군민의 생업까지 지키는 것을 '안전한 완주'의 핵심 가치로 삼는다고 밝혔다.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인구 감소, 지방재정 악화, 기후위기 등 복합적인 위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동체의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신속하고 유연한 행정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성 의장은 강조했다.

이를 위해 완주군의회는 △정책 학습과 현장 조사, 전문가 자문을 체계화하는 '공부하는 의회' △업무보고, 행정사무감사, 결산, 예산심의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평가와 환류의 의회' △기후재난과 인구·재정·산업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선제 대응 의회' △중복 사업을 줄이고 자원을 효율적으로 연결하는 '실용의회'라는 4대 의정 방향을 설정했다.

또한, 공모사업 선정 시 국·도비 확보 실적뿐만 아니라 주민 수요, 군비 부담, 사후 운영비, 중장기 재정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방침이다. 조례 제정 역시 건수보다 실효성을 중시하고 기존 자치법규를 지속적으로 정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성 의장은 "같은 예산으로 더 크고 오래가는 효과를 만드는 것이 제10대 완주군의회가 추구하는 실리와 효율"이라며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 기관으로서 균형 있는 견제와 감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더 강한 완주, 안전한 완주는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짊어져야 할 책임"이라며 "군민의 안전을 세심하게 살피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지혜와 역량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완주군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총 9,403억 7,532만 2천 원 규모의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했다. 일반회계 8,915억 948만 6천 원, 특별회계 488억 6,583만 6천 원으로 구성된 이번 추경안은 심도 있는 심의와 조정을 거쳐 세입·세출 예산안 삭감 없이 원안대로 의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