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군청



[PEDIEN] 폐열차를 개조해 완주군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은 비비정예술열차가 새로운 민간 운영자를 찾는다. 완주군은 오는 8월 14일 오후 5시까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을 통해 입찰 방식으로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 대상은 리모델링된 열차 3동과 조리실을 포함한 총 303㎡ 규모의 시설이다. 낙찰자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카페 등 시설 특색을 살린 업종을 운영하게 된다. 선정 방식은 예정가격 이상 최고 가격을 제시한 입찰자를 최종 낙찰자로 결정하는 최고가 낙찰제다.

개찰은 오는 8월 18일 오전 10시 완주군 문화역사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입찰은 오는 8월 31일 비비정 인근에서 전주·완주 상생사업으로 추진되는 '만경강 물고기철길' 완공을 앞두고 있어 예비 창업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완주군은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할 물고기철길 개통으로 주변 관광 동선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면 비비정예술열차 방문객 역시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이는 곧 새로운 운영자에게 강력한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비비정예술열차는 만경강의 탁 트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완주군의 핵심 관광 자원"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8월 말 만경강 물고기철길이 개통되면 일대 방문객이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역량 있는 운영자와 함께 시설의 매력을 극대화하여 주변 상권 전체를 활성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자세한 입찰 공고 내용 및 공유재산 사용허가 조건 등은 온비드 홈페이지와 완주군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