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한잔부터 비치파티까지… 전북, 여름밤 야간관광 콘텐츠 ‘풍성’ (전라북도 제공)



[PEDIEN]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채로운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전주, 무주, 부안 등 지역별 특색을 살린 콘텐츠를 통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꾀한다.

전주에서는 11월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야간관광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전주천과 한옥마을 일원에서는 오후 5시부터 '하이라이트 전주 달빛한잔'과 '윤슬마켓'이 운영된다. 특히 한옥마을에서는 '맛있는 전주 심야극장'이 오후 5시 30분부터 밤 10시 30분까지 운영되며, 캠핑 콘셉트의 야외 상영관에서 영화와 전주 로컬푸드를 함께 즐기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달빛한잔'은 전주천을 배경으로 맥주와 먹거리,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야간 콘텐츠다. '윤슬마켓'은 지역 작가와 청년 셀러들이 참여하는 야외 마켓으로,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위해 주요 숙소와 행사장을 연결하는 무료 순환 셔틀버스도 운영된다.

무주에서는 계곡과 전통문화가 어우러진 야간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8월 1일, 8일, 15일 구천동 계곡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공예 체험이 진행된다. 전북특별자치도 무형유산인 안성낙화놀이가 함께 펼쳐져 무주만의 낭만적인 여름밤 풍경을 선사할 예정이다.

부안은 변산, 격포, 모항해수욕장을 중심으로 해변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변산해수욕장에서는 7월 24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일 오후 7시 '변산 비치파티'가 열려 버스킹과 비치펍 등을 즐길 수 있다. 격포해수욕장 광장에서는 같은 기간 매일 밤 8시 '격포 오션 바이브'가 DJ 퍼포먼스와 라이브 공연으로 여름밤을 뜨겁게 달군다.

모항해수욕장에서는 같은 기간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모항 비치 버스커스'가 운영되어 해변 버스킹 공연으로 낭만적인 분위기를 더한다. 도는 이처럼 도심, 계곡, 해변 등 지역별 관광자원을 활용한 야간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