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시청



[PEDIEN] 전주시가 지방세입 체납액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18명으로 구성된 '체납관리단' 운영을 본격화한다. 시는 3일 시청에서 체납관리단 발대식을 갖고,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맞춤형 징수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범한 체납관리단은 10개 부서에 배치된 18명의 단원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100만원 이하의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자를 대상으로 체납 원인을 면밀히 파악하고 납부 능력을 상담할 예정이다. 단순한 독촉을 넘어,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복지 부서 연계를 통해 지원 방안을 안내하고, 납부 여력이 있는 체납자에게는 분할납부 상담 및 자진납부를 적극 유도하는 등 체납 유형별 맞춤형 징수 활동을 펼친다.

윤동욱 전주 부시장은 발대식에서 “체납관리단은 단순한 체납 독촉이 아닌, 체납자의 상황을 세심하게 살피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징수 조직”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납부가 가능한 체납자는 자진납부를 유도하고, 생계형 체납자는 복지와 연계하는 등 체납 유형에 맞는 대응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세정을 구현하겠다고 덧붙였다.

시는 이번 체납관리단 운영을 통해 체납 발생 원인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현장 중심의 징수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지방 재정의 자주재원을 확충할 계획이다. 더불어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과 조세 정의 실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