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청소년꿈뜨락,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한 특별한 영화 나들이 (제천시 제공)



[PEDIEN] 제천시청소년꿈뜨락이 명락복지재단의 지원을 받아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특별한 문화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7월 30일, 제천사랑의집 어르신들과 청소년자치기구 ‘꿈다온’ 위원 14명씩 총 28명이 참여한 ‘시네마 in 제천 우리들의 특별한 외출’은 세대 간의 벽을 허무는 소통의 장이 되었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진행된 세대 공감 활동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영화 관람이라는 공통의 경험을 통해 자연스러운 대화와 이해를 증진시키고자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제천시네마에서 함께 인기 애니메이션 ‘모아나’를 관람하며 세대를 넘어선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했다.

영화 상영 후에는 ‘우리들의 특별한 한 컷’이라는 이름으로 미션 사진 촬영이 이어졌다. 청소년과 어르신들은 조를 이뤄 즐거운 추억을 사진으로 담았고, 즉석에서 인화한 사진을 액자에 넣어 어르신들에게 선물했다. 특히 청소년들은 어르신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손편지를 작성해 전달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활동에 참여한 신지민 학생은 “어르신과 함께 영화를 보고 사진을 찍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함께 찍은 사진과 손편지를 선물로 드릴 수 있어 더욱 기억에 남는 활동이었다”고 덧붙였다.

제천시청소년꿈뜨락 관계자는 “명락복지재단의 지원으로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문화 활동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의미가 깊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청소년들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제천사랑의집 장호 관장은 “청소년들이 어르신을 위해 직접 사진을 촬영하고 감사 메시지를 준비하는 모습이 매우 따뜻했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청소년과 어르신이 서로를 이해하고 가까워지는 세대 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