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아동친화도시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화순군 제공)



[PEDIEN] 화순군이 아동친화도시로서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군청 소회의실에서 지난 30일 열린 '아동친화도시 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는 아동친화도시 6대 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조사 결과와 군민 의견 수렴 내용이 공유됐다.

이번 연구용역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의 아동친화도시 인증 지자체 필수 이행사항인 표준조사를 지역 실정에 맞게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모티브앤과 함께 진행된 조사에서는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환경 △가정생활 등 6대 영역을 중심으로 지역 아동친화 수준을 면밀히 진단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아동친화도시 추진단, 민관협력기구인 추진위원회, 아동권리대변인 옴부즈퍼슨 등 3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연구 수행기관인 나승은 대표는 조사 결과와 함께 구체적인 정책 제언을 발표했으며, 참석자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요 추진 과제와 정책 반영 방안, 기관 간 협력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화순군은 2020년 12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최초 인증을 받은 후 2025년 6월 2일 인증 갱신을 앞두고 있다. 군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아동정책 수립과 아동친화도시 운영의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아동의 권리가 군정 전반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성과 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호범 부군수는 “이번 실태조사는 아동과 군민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화순군의 아동친화 수준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보완해야 할 과제를 확인하는 뜻깊은 과정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조사 결과를 군정에 충실히 반영하여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고 아동이 정책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아동친화도시를 더욱 탄탄하게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