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무주군이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농업의 기틀을 다지기 위해 ‘식물공장 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무주농업기술센터 실증 시험포에 들어설 식물공장은 209㎡ 규모의 복합형 시설로, 작업실, 기계실, 재배실 등을 포함한다. 이곳에는 작물의 생육에 필수적인 온도, 습도, 빛, 양분 등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첨단 환경 시스템과 자동화된 재배 기반이 구축될 예정이다.
이 사업의 핵심 목표는 외부 환경의 영향을 최소화하여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 체계를 확립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는 ‘스마트 환경제어’와 ‘자동화 재배 기술’을 실증할 수 있게 되어 농업 현장의 기대감이 높다.
특히, 연중 균일한 생산과 고품질 농산물 재배가 가능해짐에 따라 농가 소득 안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미래 농업 인재를 육성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1월 준공 및 운영 예정인 이 시설은 단순한 생산 공간을 넘어 첨단 농업 기술의 현장 실증, 재배 데이터 축적, 농업인 대상 기술 확산을 위한 종합 플랫폼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무주군은 이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첨단 재배 모델을 검증하고 농가 보급 가능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다.
무주농업기술센터 기술연구과 이종철 과장은 “첨단 시스템을 갖춘 식물공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생산 불안정성을 줄이고, 데이터 기반의 과학 영농 체계를 확산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무주군 농업의 첨단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 과장은 이어 “이 시설이 청년 농업인을 비롯한 지역 농업인들의 첨단 농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농업인 모두가 성공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활용도를 극대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무주군은 식물공장 설치 이후 환경 제어, 재배 관리, 자동화 시스템 운영 등 실습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현장 실증 결과가 교육과 연계되어 어떤 혁신적인 기술 교육 모델로 구축될지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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