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남도 주관 ‘2026년 지방하천 정비사업 공모’에 천안시 성환읍 율금리 일원의 율금천이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시는 164억 7000만원의 도비를 확보하며 재해 예방을 위한 대규모 하천 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율금천은 2014년 하천기본계획 수립 이후 별다른 정비가 이루어지지 않아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시마다 하천 범람과 농경지 침수, 호안 유실 등 피해가 반복되어 왔다. 이에 따라 주민들 사이에서는 항구적인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시는 총사업비 253억 4000만원을 투입해 율금천 일대 재해 예방 사업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제방 및 호안 정비 3.41km 구간, 노후 교량 10개소 재가설, 배수통관 15개소, 보·낙차공 6개소 개량 등이다. 이와 함께 산책로 등 주민 편의를 위한 부대시설 정비도 병행될 계획이다.
시는 오는 10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여 사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2028년 착공에 들어가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그동안 침수 피해로 어려움을 겪어온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치수 인프라 확충과 하천 정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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