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해남군이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들의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3,056명의 어르신이 참여 중인 해남군 노인일자리사업은 이 중 45%에 달하는 1,384명이 실외 활동에 나서고 있어 폭염으로 인한 건강 위협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다.
이에 군은 혹서기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폭염이 본격화됨에 따라 활동 시작 시간을 평소보다 앞당기거나, 폭염이 심화될 경우 오후 활동 시간을 최대 3시간까지 단축할 수 있도록 운영 기준을 마련했다. 또한, 폭염 특보가 발효되는 날에는 실외 활동을 전면 중단하고, 대신 실내 안전 교육이나 문화 활동 등으로 대체하여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
어르신들이 무더위 속에서도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쿨 토시, 모자, 생수 등 폭염 대응 물품을 지급하는 한편, 활동 시간 중 충분한 휴식 시간을 확보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이는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적극적인 조치다.
해남군은 읍·면사무소와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직접 현장 점검을 실시하며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점검 시에는 활동 시간 운영 기준, 폭염 대응 물품 지급 여부, 비상 대응 체계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현장에서 즉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즉각적으로 조치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올여름 폭염이 길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참여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현장 관리와 예방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읍·면과 수행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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