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진주시가 물놀이 및 다슬기 채취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물놀이 사망 사고는 7월 말에서 8월 초에 집중적으로 발생했다. 수영 미숙, 안전 불감증, 음주 수영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특히 다슬기 채취 사고는 8월에 집중되었으며, 익숙하지 않은 지형에서 발생하는 사고의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진주시는 지난 22일 조규일 시장 주재로 ‘여름철 수상 안전관리 대책 회의’를 열고, 정부의 사고 예방 기조에 발맞춰 관내 수상 안전관리 체계를 전면 재점검했다. 과거 다슬기 채취 사고가 발생했던 수곡면 창촌교~세월교 구간과 금곡면 영금교 일원은 ‘물놀이 위험구역’으로 지정되어 집중 관리 대상이 되었다.
올해는 전담 안전관리 요원을 기존보다 2명 증원한 4명으로 늘려 상시 배치했다. 관리 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근무지 이탈이나 휴대폰 사용 등 근무 태만에 대한 불시 점검도 실시한다.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에도 힘쓰고 있다. 수곡면에 지능형 CCTV 3곳을 이미 운영 중이며, 금곡면 위험구역에도 1곳을 추가 신설하여 24시간 감시 체제를 구축하고 경고 방송을 송출할 계획이다.
시는 재난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지역 방송, 소셜미디어, 마을 방송 등 가용할 수 있는 모든 홍보 매체를 총동원하여 대시민 안전 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피서객들에게 필수적인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하며, 즐겁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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