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거제애광학교 이전 주민설명회’ 개최 (경상남도교육청 제공)



[PEDIEN] 경상남도교육청이 오는 31일 오후 3시, 거제 장목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거제애광학교 이전 추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9년 3월 사립에서 공립으로 전환 예정인 거제애광학교를 2030년 9월 옛 대금초등학교 터로 이전하는 계획을 지역 주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목면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포용적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특수학교에 대한 이해를 돕고, 거제애광학교의 구체적인 이전 추진 계획과 지역사회와의 연계 및 상생 방안을 안내한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최근 거제 지역은 학령인구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 수가 2022년 대비 20.9% 증가하며 특수교육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그러나 현재 거제애광학교는 시설 노후화와 비탈진 지형으로 인한 학생들의 이동 불편 및 안전 문제 등 교육 환경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경남교육청은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평지인 옛 대금초등학교 터로 학교를 이전함으로써,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손옥경 유아특수교육과장은 "거제애광학교의 공립 전환과 빠른 이전은 거제 지역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교육권을 보장하고 안전한 배움터를 마련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주민들과의 꾸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학교와 지역 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특수교육의 모범 사례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