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전경



[PEDIEN] 충청북도교육청이 단양 및 인근 지역 중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꿈틀캠프' 중학생 과정을 30일부터 31일까지 단양 소노벨 WEST 타워에서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지난 4월 단양군 학부모 정책간담회에서 제기된 지역 맞춤형 진로·진학 지원 요구를 반영해 마련됐다. 충북교육 대입지원단과 연계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탐색하고 진로를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가 학생들은 진로·진학 비전 특강과 탐구 방법 특강을 통해 관심 분야를 선정하고 주제탐구 보고서를 작성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후 팀별 발표와 피드백을 통해 탐구 결과를 공유하며 학습 효과를 높인다.

캠프 하이라이트인 '나만의 꿈틀 선언식'에서는 앞으로의 진로 목표와 실천 계획을 스스로 다짐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는 학생 스스로 진로에 대한 주체적인 설계를 하도록 독려하기 위함이다.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를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고교학점제와 진로를 주제로 한 특강과 함께 윤건영 교육감 및 충북교육 대입지원단이 참여하는 진로·진학 소통 간담회가 열린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교육 환경과 진학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의 진로 설계를 함께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탐구 활동을 하며 내가 어떤 분야에 관심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게 됐다"며 "친구들에게도 꼭 추천하고 싶은 프로그램"이라고 만족감을 표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중학생 시기는 직업이나 대학을 서둘러 결정하기보다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지, 어떤 사람으로 성장하고 싶은지를 발견하는 과정이 더욱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으로 직접 찾아가는 다양한 진로·진학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주도적으로 설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고등학생 과정은 참가자 만족도 평가에서 5점 만점에 평균 4.8점을 기록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충북교육청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찾아가는 진로·진학 꿈틀캠프를 도내 다른 지역으로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