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정읍 내장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동신초등학교 학생들이 지난해 교내 '고운나래장터'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취약계층 초등학생 44명에게 이·미용 및 목욕 서비스를 지원한다.
'함께 나눔,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구호 아래 30일부터 '저소득 아동 이·미용·목욕비 지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사업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지역사회와 연결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둔다.
사업비 전액은 동신초 학생들이 직접 운영한 장터 수익금으로 마련되어 그 의미를 더한다. 지원 대상은 내장상동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초등학생 44명으로, 이들은 이·미용 이용권 4매와 목욕탕 이용권 9매를 지원받게 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이·미용업소 9곳과 목욕탕 2곳 등 총 11곳의 협력업체는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자존감 향상을 위해 힘을 보탠다. 사업 관계자는 이번 지원이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오경이 동장은 “학생들이 나눔을 실천해 모은 수익금이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전달되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없는 내장상동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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