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의 신소득 육성 품목 수박, 본격 출하 (홍천군 제공)



[PEDIEN] 강원도 홍천군이 이상기후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농가 소득 증대를 이끌 신소득 작목으로 육성 중인 수박 출하를 본격화했다. 올해 홍천군 수박 재배 면적은 12개 농가, 5.1ha 규모로 조성되었다.

홍천군은 올해 수박 재배 과정에 내고온성 품종을 도입하고 수정 벌을 지원하여 작물의 생육 안정성과 수정률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또한, 차광 시설을 새롭게 설치해 뜨거운 햇볕에 의한 일소 피해를 최소화하며 고품질 수박 생산의 기반을 다졌다. 이는 농가 만족도를 높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모든 수박은 비가림 시설에서 재배되어 최근 지속된 장마 기간에도 적절한 토양 수분 관리가 가능했다. 이러한 환경 덕분에 생산된 수박은 높은 당도와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며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은다.

현재 생산된 수박은 9kg당 약 2만 3천 원의 가격으로 전량 도매시장에 납품되고 있다. 수확 이후에는 농지의 효율적인 이용과 농가 소득 극대화를 위해 해바라기를 두 번째 작물로 심는 2모작 재배를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박 단작 대비 농가 소득을 약 154%까지 끌어올릴 것으로 전망된다.

윤선화 홍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지원이 고품질 수박의 안정적인 생산은 물론, 수박과 해바라기 2모작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소장은 이어 "앞으로도 새로운 재배 작형을 발굴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보급하여 홍천의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더욱 튼튼하게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