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경북도와 경제원팀 협력 강화…‘전략회의 구미DAY’ 개최 (구미시 제공)



[PEDIEN] 구미시가 경상북도와 손잡고 지역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핵심 경제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7월 29일,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경북 22 경제원팀 전략회의 구미DAY’는 양측의 긴밀한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날 회의에는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와 정성현 구미부시장을 비롯해 양측의 주요 경제 관련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지역 전략 사업의 추진 방향과 구체적인 협력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경북 22 경제원팀 전략회의’는 경상북도와 관내 22개 시·군이 각 지역의 핵심 산업과 경제 현안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행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릴레이 현장 회의다. 단순한 건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정책과 예산, 국비 사업까지 연계하는 실질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현안의 실행력을 높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다.

구미시는 이번 회의에서 지역 산업 생태계 고도화와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목표로 하는 11가지 핵심 현안 사업을 경상북도에 건의했다. 주요 건의 사업에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방산·AI 특화 공유공장 구축, 창업도시 조성, 전력반도체 팹 구축 지원, 양자컴퓨팅 분야 투자 지원, 첨단국가산업단지 조성, 인공지능집적단지 공모사업 추진, 첨단반도체 소재·부품 제조 Complex 구축, 방위산업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로봇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스마트제조 푸드테크 지역혁신 클러스터 구축 등이 포함됐다.

구미시는 반도체, 방산, AI, 로봇 등 국가 첨단전략산업을 중심으로 미래 성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경상북도와의 긴밀한 공조가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이에 국가 계획 반영, 정부 공모 사업 선정, 국비 확보 과정에서 도 차원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과 협력을 요청했다.

경상북도는 ‘경제원팀 실행방안’을 발표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금융 연계, 산업별 맞춤형 지원, 투자 유치 협력 등 도 차원의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이어 진행된 자유토론에서는 구미시 현안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방향과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구미시는 이번 전략회의를 발판 삼아 경상북도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미래 산업 중심의 대형 국책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국가 첨단산업 거점 도시로의 도약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정성현 구미부시장은 “이번 전략회의는 경북도와 구미시가 지역의 핵심 현안을 함께 논의하고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경북도와 긴밀한 정책 공조를 바탕으로 지역 핵심 사업이 정부 정책과 국비 사업으로 구체화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