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문경시가 지역 농산물인 약돌돼지와 오미자를 활용한 특별한 요리 교실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7월,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향토음식특성화센터에서 대한어머니회 문경시지회 회원 및 청·장년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6 건강하게, 알뜰하게 나를 위한 식생활 교육 및 요리 실습'을 두 차례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문경 지역에서 생산된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하여 균형 잡힌 식사를 직접 차려보는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향토음식 발굴과 보급에 힘써온 문경시우리음식연구회가 조리 지도를 맡아, 다양한 세대가 함께 요리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되었다.
참가자들은 문경의 대표 특산물인 약돌돼지와 오미자청, 오미로제 와인을 주재료로 삼아 조리법을 익혔다. 재료 손질부터 소스 배합까지 단계별 시연이 이어졌으며, 약돌돼지와 오미자의 우수성과 효능, 그리고 다채로운 활용법에 대한 교육도 함께 이루어졌다. 실습 후에는 완성된 음식을 나누며 시식하는 시간을 가지며 서로의 요리 실력을 격려했다.
문경시우리음식연구회 장명옥 회장은 "약돌돼지와 오미자는 문경 어디서나 구할 수 있지만 젊은 세대에게는 다소 낯설 수 있다"며 "간단한 조리법만 익히면 집에서도 얼마든지 건강하고 맛있는 한 상을 차릴 수 있다는 점을 알리고 싶었다"고 교육 취지를 밝혔다.
교육에 참여한 한 청년은 "늘 간편식으로 끼니를 때웠는데, 어머니 세대의 손맛을 옆에서 직접 보고 배울 수 있어 요리가 훨씬 쉽게 느껴졌다"며, "배운 대로 집에서도 문경 농특산물을 활용해 음식을 만들어 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미자 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향토음식특성화센터가 세대를 넘어 지역 먹거리를 배우고 나누는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단체와 시민들이 중심이 되어 문경의 손맛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교육과 시설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는 향토음식특성화센터를 통해 지역 단체 및 시민을 대상으로 우수한 지역 식재료를 이용한 향토음식 보급과 식생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