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천안시 시청 (천안시 제공)



[PEDIEN]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국가산업단지 조성을 향한 천안시의 의지가 더욱 확고해지고 있다. 범천안시민 추진위원회는 지난 7월 30일 성환읍 행정복지센터에서 350명의 추진위원과 시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출범 국가산단 전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민선 9기 도지사와 시장 취임에 대한 기대감이 참석자들의 얼굴에 가득했다. 정재택 추진위원장은 새로운 도지사와 시장이 취임한 만큼, 추진위원회와 민관이 하나 되어 국가산단 추진에 더욱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31년간 이어져 온 초당적 통합 정신을 바탕으로 국가산단 성공을 이끌어내자고 역설했다.

추진위원회는 이 자리에서 ▲함평군의 공사 절차 즉각 신속 진행 ▲국가원수 지시 엄중 시행 ▲세계적 대기업 유치를 통한 첨단 국가산단 완성이라는 3대 결의사항을 채택하며 사업 추진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에 화답하듯 박수현 충청남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민선 9기 도정 과제 중 하나로 함평군 문제를 직접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대기업 유치와 주변 지역 개발에 사력을 다하겠다는 결연한 정책 의지를 밝혔다. 또한 종축장 부지가 충남의 관문임을 강조하며, 이곳을 충남과 천안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혀 참석자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장기수 천안시장 역시 순수 산업단지 조성을 약속하며, 종축장 전체 면적에 대기업을 유치하고 주변 지역 신도시 개발을 통해 100만 도시 천안을 건설하겠다고 역설했다. 그는 천안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는 물론, 충청남도와 대한민국 전체의 미래 먹거리를 창출하는 국가산단이 될 것이라고 열변을 토했다. 그의 발언에 참석자들은 깊은 감동과 함께 뜨거운 환호로 화답했다.

이날 행사 말미에는 추진위원회가 박수현 도지사와 장기수 시장에게 명예위원장 위촉패를 증정하며 민관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정 위원장은 박수현 도지사를 '충남 정신운동으로 도의 사회를 구현하려는 철학을 가진 철인 도지사', 장기수 시장을 '미래를 꿰뚫는 혜안을 가진 천재 시장'으로 칭하며 기대감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