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 시청



[PEDIEN] 군산시가 질병, 장애, 고령 등으로 가족 돌봄 부담을 지고 있는 아동과 청년을 위한 통합 지원체계 구축에 나선다. 시 드림스타트는 전북청년미래센터, 희망복지계 등 유관기관과 손잡고 아동기부터 청년기까지 이어지는 촘촘한 지원 망을 마련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지난 7월 30일, 군산시 보훈회관에서 열린 '가족돌봄 등 위기아동·청년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간담회'에는 드림스타트, 전북청년미래센터, 희망복지계, 복지기획계, 군산교육지원청, 읍·면·동 아동복지 및 맞춤형복지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간담회는 가족돌봄아동을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사회 차원의 통합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희망복지계와의 긴밀한 연계를 통해 아동기에서 청년기까지 지원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석자들은 현재의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대상자 발굴부터 사례관리, 서비스 연계까지 아우르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위기 상황에 놓인 아동과 청년이 지원에서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하고 지속 가능한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은 위기 아동·청년 발굴, 사례관리, 심리·정서 지원, 진로·취업 및 자립 지원, 통합사례회의 운영, 지역사회 자원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간담회 직후, 군산시 드림스타트와 전북청년미래센터는 가족돌봄아동의 조기 발굴과 맞춤형 서비스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협력의 구체적인 시작을 알렸다. 앞으로 드림스타트는 사례관리와 맞춤형 서비스를, 희망복지계는 가족돌봄청년 지원사업을, 전북청년미래센터는 전문적인 상담과 자립 지원을 담당하며 유기적인 지원체계를 완성해 나갈 계획이다.

이영란 아동정책과장은 “가족돌봄아동은 돌봄 부담으로 학업 및 정서 건강 등 다방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여 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안정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촘촘한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