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농산물 가공 전문교육 추진 (청양군 제공)



[PEDIEN] 청양군이 지역 특산물인 밤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가공 기술 보급에 나섰다. 군은 다음 달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청양군 생활개선회원 20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양군의 대표 농산물인 밤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여성 농업인의 농외 소득 창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5회에 걸쳐 농업기술센터 내 세미나실과 가공실습실에서 체계적으로 운영된다.

교육 과정은 최신 농산물 가공 시장 동향 분석 등 이론 강의와 함께,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을 밤 스프레드, 밤양갱, 밤빵, 밤쿠키 등 다양한 디저트 제조 실습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레시피 전수를 넘어 개발된 제품의 응용 방안, 트렌디한 포장 기법, 필수 식품 표시사항 등 실제 판매와 직결되는 실무 노하우까지 함께 전수하여 교육의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지난 29일 열린 첫 교육에서는 농산물 가공 산업의 이해, 식품 가공 인허가 과정, 상품화 전략 등 소규모 가공 창업을 위한 핵심 이론 강의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명문희 생활개선회장은 회원들의 뜨거운 열정에 부응하고자 교육을 준비했다며, 급변하는 농업 환경 속에서 회원들의 농업 경쟁력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류원균 군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교육이 밤 가공의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하고 최신 소비 트렌드에 맞는 다양한 제품 개발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