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여름철 기록적인 폭염과 함께 수돗물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고창군이 비상 대응에 나섰다.
고창군은 지난 29일 오후 군청 제2회의실에서 '폭염 대비 상수도 공급 비상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서치근 안전건설국장 주재로 열린 회의에는 상하수도사업소장과 14개 읍·면장이 참석해 배수지 수위 저하에 따른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읍·면별 절수 홍보 및 비상 급수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배수지 수위 확보를 위해 비상 급수 차량을 즉시 투입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해 30일 새벽에는 해리·대산 급수 구역을 대상으로 심야 시간대 제한 급수를 실시하기도 했다.
또한, 24시간 관제센터를 통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읍·면 마을 방송을 적극 활용해 생활 속 절수 운동을 독려하고 있다. 농업용수 등 수돗물의 목적 외 사용 자제를 당부하는 홍보 활동도 병행 중이다.
서치근 고창군 안전건설국장은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해 비상 대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야간 제한급수로 인한 불편에 깊은 양해를 구하며, 수돗물 타 용도 사용 자제 등 비상 절수 조치에 한마음으로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홍보를 통해 안정적인 상수도 공급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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