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천안 지역 향토기업인 학화1934가 농림축산식품부의 'AI응용제품 신속상용화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인공지능 기반 제조 혁신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사업은 농식품 분야에 AI 기술을 접목한 제품과 서비스의 빠른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농산업의 새 시장을 개척하고 제조·유통 현장의 고질적인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학화1934가 참여하는 컨소시엄은 내년까지 농식품 제조 현장에 적용 가능한 AI 제품 및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특히 원료 입고부터 재고 현황, 생산 투입 정보까지 AI로 분석하고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원료·재고 관리 정확도를 높이고 생산 공정 효율화와 제품 품질 향상을 동시에 꾀한다.
총 사업비는 국고보조금 20억원과 참여기관 자부담 10억원을 합친 30억원 규모다. 학화1934는 이미 2023년과 2025년 천안시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에 참여하며 생산관리 전산화와 구이·포장 공정 자동화 기반을 단계적으로 다져왔다.
이러한 디지털 기반 마련은 기존 스마트공장 성과를 바탕으로 이번 AI 상용화 과제에 참여하여 생산관리 수준을 한 단계 더 고도화할 수 있는 발판이 되었다. 천안시는 기업 생산공정의 단순 자동화를 넘어 AI와 데이터 기반의 제조 혁신으로 발전할 수 있는 성장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지원하고 있다.
장기수 천안시장은 “이번 선정은 시의 스마트공장 지원을 통해 마련한 생산관리 전산화와 공정 자동화 기반이 AI를 활용한 제조 혁신으로 발전한 좋은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기업이 기초적인 전산화와 자동화를 넘어 AI와 데이터 기반의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학화1934는 최근 열린 '제2회 대한민국 중소기업 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제품 경쟁력과 성장 가능성을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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