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도청 (강원도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가 석탄산업 전환지역 내 저소득층 대학생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학자금 지원 사업을 본격화했다. 도는 지난 7월 24일, 2026학년도 1학기 학자금 지급을 완료하며 지역 대학생들의 학업 증진에 힘을 보탰다.

이번 지원 사업은 지난 4월 13일부터 5월 29일까지 약 7주간의 신청 기간을 거쳐 진행됐다. 총 10명의 신청자 중 엄격한 선정 기준을 통과한 7명의 대학생이 최종 수혜자로 선정되었으며, 이들에게는 총 700만원 가량의 학자금이 지급됐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신청 학생 또는 부모의 거주지 요건 △학점 및 성적 기준 △소득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하는 까다로운 절차를 거쳤다. 이러한 요건들을 통과한 학생들에게는 실제 등록금 범위 내에서 신입생에게는 1학기에 한해 최대 400만원, 재학생에게는 학기당 최대 300만원이 지원된다.

또한, 다른 장학금을 이미 수혜한 경우에도 등록금 총액 범위 내에서 차액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지원의 폭을 넓혔다. 다만, 학자금 중복지원 방지를 위해 지급 후에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중복 지원이 확인될 경우 지급된 학자금의 초과분을 우선 반환해야 한다. 이를 이행하지 않을 시 향후 장학금 및 학자금 대출 지원이 제한될 수 있다.

박유식 강원특별자치도 미래산업국장은 “지역 대학생들이 학비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하반기에 진행될 2학기 학자금 신청에도 자격을 갖춘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혜택을 놓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지역 대학생들의 학업 기회를 보장하고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