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청소년가족봉사단, 폐현수막 새활용품 나눔 (하동군 제공)



[PEDIEN] 하동군 청소년가족봉사단이 폐현수막을 새활용해 만든 장바구니와 손가방 500개를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하며 '미씽-유 봉사단'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활동은 버려지는 자원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지난 5월 17일부터 시작된 '미씽-유 봉사단'의 활동은 참여 단원들이 재봉 기술을 활용해 폐현수막을 재단하고 재봉틀로 꼼꼼하게 만들어나가는 과정으로 채워졌다. 이들은 단순한 재활용을 넘어, 버려지는 자원이 멋진 생활용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통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몸소 실천했다.

제작된 장바구니와 손가방 500개는 복지관 이용자와 직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 자원순환과 탄소중립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알리고,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동군청소년가족봉사단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미씽-유 봉사단'은 이번이 첫 활동이 아니다. 지난 2022년에도 과일 수확용 앞치마 117장을 제작해 관내 농가에 전달하며 자원순환과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한 바 있다.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다음에도 우리가 가진 기술로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싶다"며 "이 장바구니를 사용하며 탄소중립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동군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관계자 또한 "기후 위기 시대에 자원을 순환하는 활동은 이웃을 살피는 것과 다르지 않다"며 "정성껏 만들어주신 봉사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하며 훈훈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