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집중호우·태풍 대비 원예시설 2차 점검 (강원도 제공)



[PEDIEN] 강원특별자치도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도내 원예시설에 대한 2차 사전점검에 돌입했다.

이번 점검은 오는 8월 19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지난 4월과 6월 실시한 1차 점검에 이어 태풍이 집중되는 8월과 9월을 앞두고 재해 취약 지역의 원예시설 안전관리 실태를 다시 한번 점검하는 데 목적이 있다.

점검 대상에는 과수원 540개소, 시설하우스 540개소, 인삼재배시설 220개소 등 총 1,300개소가 포함된다. 특히 산사태 위험 지역, 상습 침수 구역, 최근 3년간 재해가 발생했던 시설 등 재해에 취약한 곳을 중심으로 점검이 이루어진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배수시설 관리 상태, 지주시설 등 시설물 전반의 안전 관리 실태, 그리고 시설 주변에 잠재된 위험 요인 제거 여부 등이다. 이를 통해 시설별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견하고 제거하여 농업 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력한다.

이종배 강원특별자치도 농산물유통과장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은 원예시설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사전점검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점검 결과 드러난 미흡한 사항은 신속하게 보완하여 농업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점검을 통해 강원자치도는 여름철 자연재해로부터 농가를 보호하고 안정적인 영농 활동을 지원하는 데 힘쓸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