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영월군이 야심차게 추진 중인 광역 시티투어 상품 ‘2026 영월보고 장보고’가 수도권 관광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으며 순항하고 있다. 이 상품은 영월의 매력적인 전통시장과 주요 관광지를 하루 동안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된 당일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현재 서부시장과 주요 관광지를 잇는 상설시장 코스와 덕포5일장 개장일에 맞춰 운영되는 정기시장 코스가 운영 중이다. 특히 상설시장 코스는 참가 신청이 몰리면서 당초 11월 말까지 예정된 일정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덕포5일장과 연계한 정기시장 코스 역시 꾸준한 참여율을 기록하며 전통시장과 관광지를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상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처음 시범적으로 운영된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참가 신청과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 참여자들의 긍정적인 이용 후기가 온라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면서 별도의 홍보 없이도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를 거두고 있는 셈이다.
참여자 설문조사 결과, 1인당 평균 관광 소비액이 영월군이 지원하는 교통비의 약 3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보고 장보고’가 단순한 관광 상품을 넘어 전통시장, 음식점, 관광지 등 지역 경제 전반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고 있음을 보여준다.
영월군은 이번 시범사업 운영 결과와 참여자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앞으로는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과 시티투어 코스 확대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전길자 문화관광과장은 “영월보고 장보고는 관광객들에게 영월의 숨은 매력을 편리하게 탐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내 관광 소비를 증진시키는 이상적인 상생형 관광상품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관광객의 재방문을 유도하고 지역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의 내실을 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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