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연일 기승을 부리는 폭염이 김해 지역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에 김해시는 어르신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8월 한 달간 폐지 수집 활동 중단을 권고하고, 생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
김해시는 이미 지난 6월 ‘폐지수집 어르신 폭염 대비 보호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읍·면·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협력해 166명의 폐지 수집 어르신들에게 형광 조끼, 쿨링 타월, 모자, 쿨 토시 등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또한, 폭염 시 행동 요령이 담긴 리플릿을 배포하고 무더위 쉼터 이용 안내, 안부 확인 등 취약 계층 보호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8월 한 달간 폐지 수집 활동을 잠정 중단하도록 권고하는 것이다. 더불어 김해시 푸드마켓 및 읍·면·동 후원 연계를 통해 식료품과 생필품을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집중한다. 이는 고물상에도 유사한 권고를 전달하며 지역 사회 전체의 협조를 이끌어내기 위함이다.
시는 어르신들이 보다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노인 일자리 사업 연계도 적극 추진한다. 필요한 경우 관련 복지 서비스와도 연계하여 폭염 대응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생활 안정 지원에도 힘쓸 계획이다.
정영두 시장은 “장시간 야외 활동으로 폭염에 매우 취약한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안전 관리와 복지 서비스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이번 대책을 통해 폭염으로부터 어르신들을 보호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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