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도청



[PEDIEN] 충청남도가 2027년 이후의 토지행정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도는 지난 30일 충남기후환경교육원에서 도 및 시군 토지행정 담당 공무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7년 토지행정 시책 구상 토론회’를 개최하고, 미래 토지행정의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토론회는 급변하는 행정 환경 속에서 새로운 시책을 발굴하고 기존 제도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토론회에서는 도와 시군이 자체적으로 발굴한 25건의 신규 시책이 발표되었으며, 이 중 우수 시책 선정 및 업무 추진 과정에서 도출된 다양한 개선 과제와 제도 개선 사항들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발표된 시책들은 지적 관리, 부동산, 공간 정보, 주소 정보, 지적 재조사, 드론 활용 등 토지행정의 전 분야를 아우르는 혁신적인 내용들을 담고 있었다. 특히, 지리공간 정보에 인공지능을 접목한 도시 변화 관리 및 관찰 시스템 구축, 드론 통합 관리 체계 마련, AI를 활용한 혼합형 주소 정보 시설 일제 조사 등이 주목받았다.

또한, 연속 지적도와 용도지역·지구도를 연계한 정비 사업, 정보무늬 기반 지적 재조사 전자 동의 시스템 운영, 공인중개사를 위한 스마트 자율 점검 시스템 도입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행정 서비스 개선 방안도 제안되었다. 이와 함께 토지 이동 자가 진단 서비스, 지적 정리 결과 모바일 통지, 지적 재조사 경계점 사후 관리 서비스와 같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시책 구상도 함께 발표되어 눈길을 끌었다.

임택빈 충남도 토지관리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공유하고 미래 토지행정의 발전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매우 뜻깊은 자리였다”며, “인공지능 대전환 시대를 맞아 이에 걸맞은 선도적인 토지행정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2027년까지의 토지행정 정책 방향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