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강원 홍천군이 여름방학을 맞은 자매도시 서울 강동구의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도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7월 28일, 홍천군 주관으로 강동구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30명이 서울의 주요 문화 시설을 방문하는 ‘2026년 자매도시 어린이 도시 문화 체험’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미래세대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 지역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 참가 학생들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해양 생태계를 관찰하고, 서울스카이 전망대에서 서울의 전경을 조망했다. 또한 강동중앙도서관에서 독서 문화를 체험하고, 강동아트센터에서 진행 중인 기획전 ‘쥬쎄뻬 비탈레: 동물의 세계’를 관람하며 다채로운 도시 문화와 예술을 경험했다.
이날 학생들은 자매도시인 강동구의 문화와 지역적 특성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울스카이와 아쿠아리움을 둘러본 한 학생은 “평소 가보고 싶었던 곳을 직접 경험할 수 있어 즐거웠고, 강동구를 더 잘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교류는 일방적인 지원에 그치지 않는다. 오는 7월 30일에는 강동구 초등학생 30명이 홍천군을 방문해 농촌 문화 체험에 나선다. 이들은 홍천 동키 마을에서 동물 교감, 메밀 베개 만들기, 떡메치기 등 홍천만의 특색 있는 농촌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직접 느낄 예정이다.
정윤선 홍천군 행정과장은 “어린 시절의 소중한 경험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는 만큼, 이번 문화 교류가 홍천과 강동구 어린이들이 서로의 지역을 이해하고 우정을 쌓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강동구 어린이들이 홍천의 아름다운 자연과 농촌 문화를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이러한 교류가 미래세대 간 자매도시 협력의 튼튼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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