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홍천군 신장대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이 본격화된다. 신장대리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지난 7월 24일, 다시 신장 3층 주민어울림공간에서 정기 회의를 열고 오는 8월 개장 예정인 '홍천 포켓 체험 정원 광장' 운영 계획을 포함한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주민협의체 위원 18명과 홍천군도시재생지원센터 관계자 4명이 참석해 사업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주민 참여 확대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현재 추진 중인 목재 문화 특화 조성 사업은 기본 설계를 마치고 공청회를 앞두고 있으며, 사업 완료 시 보행 환경 개선과 원도심 경관 정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8월 4일 문을 여는 '홍천 포켓 체험 정원 광장'이다. 이 광장은 11월까지 운영되며,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정원 공간으로 조성된다. 계절에 맞는 식물과 다양한 정원 시설을 활용해 누구나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협의체와 퐁당퐁당 문화센터가 협력해 조성하는 '주민 참여형 정원'은 주목할 만하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정원을 만들고 가꾸는 생활밀착형 프로젝트로, 단순한 정원 조성을 넘어 문화·공동체 활동이 어우러지는 지속 가능한 정원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민들은 직접 식물을 심고 관리하며 공동체가 함께 가꾸는 공간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과거 큰 호응을 얻었던 식물 나눔 행사를 재개하고 맥주 원료인 홉을 활용한 이색 이벤트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홍천군 도시재생센터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은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 갈 때 지속가능성이 높아진다"며 "앞으로도 주민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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