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도시관리공단, 2027년 예산편성을 위한 2026년 제1회 주민참여위원회 개최 (여수시 제공)



[PEDIEN]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이 2027년도 예산 편성에 시민들의 직접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공단은 지난 28일 회의실에서 제1회 주민참여위원회를 개최하고, 시민들이 제안한 주민참여예산 사업들의 추진 여부를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공단 주민참여위원회는 내부 위원과 외부 전문가를 포함한 총 7명으로 구성된 기구다. 시민 제안 사업의 공공성, 필요성, 실현 가능성을 객관적으로 심의하여 주민들의 의견이 실제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민참여예산 제안 공모를 통해 접수된 사업 가운데, 소관 부서의 타당성 검토를 거쳐 추진이 가능한 7건이 위원회 안건으로 상정됐다. 주요 심의 대상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홍보물 제작, 굴전여가캠핑장 분리수거 재활용 거점 개선, 수영장 미끄럼 사고 예방을 위한 논슬립 매트 설치, 망마국민체육센터 및 장애인국민체육센터 장애인 화장실 자동문 설치 등 시민들의 안전과 시설 이용 환경 개선을 위한 생활 밀착형 사업들이 포함됐다.

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7건의 제안 사업은 2027년도 예산 편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공단 관련 부서에 요청될 예정이다.

주민참여위원회 위원장은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가 공단 운영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위원회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송병구 이사장은 "주민참여예산제는 시민이 공단 운영에 직접 참여하는 중요한 소통 창구"라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주민참여예산제를 비롯한 다양한 참여·소통 제도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시민 행복을 실현하는 혁신 공기업으로 나아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