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서산시가 민선9기 공약 실현에 시민의 목소리를 담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 시는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6시민배심원단 1차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공약 검토 작업에 착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시민배심원단 위촉식과 기초 교육을 시작으로, 5개 분임 구성 및 분임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위촉된 시민배심원단은 시의 공약 실천 계획 수립 과정 전반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공약의 적정성과 실현 가능성을 심도 있게 검토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배심원단은 성별, 나이, 지역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한 1차 ARS 추첨과 2차 전화 면접이라는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최종 40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될 회의에 모두 참석하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함께 공약 실천 계획을 면밀히 점검하게 된다. 조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공약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의견 개진을 통해 개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시는 2차 회의에서 민선9기 공약 및 구체적인 실천 계획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어 분임별 심도 있는 토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마지막 3차 회의에서는 배심원단의 다각적인 심의 결과를 반영한 공약 실천 계획 권고안을 최종 결정한다. 이 권고안은 공약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오는 9월 중 최종 확정된 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배심원단은 시민과 맺은 소중한 약속인 공약에 시민의 뜻을 직접 반영하는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배심원 여러분께서 다양한 시각에서 공약들을 꼼꼼히 살펴주시고, 시정 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의견을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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