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청남도 의료기관 개설허가 사전심의에서 '당진 선병원' 건립 사업이 최종 승인을 받았다. 충남도는 지난 28일 영훈의료재단이 신청한 200병상 규모 종합병원 설립 계획을 승인하고 사전심의 승인증을 발급했다.
이는 2025년 12월 현대제철이 영훈의료재단에 1110억 원을 기부하기로 결정하면서 본격화된 사업이다. 당진시는 송산면 유곡리 송산제2일반산업단지에 들어설 종합병원 설립을 위해 행정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6월 5일 종합병원 개설 전 병상 신설 사전 승인을 완료했으며, 충청남도는 의료기관개설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병상 규모 및 개설 기준 충족 여부를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당진시는 대규모 산업단지 밀집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직업환경의학과 등 산업단지 특화 진료 기능을 갖춘 종합병원으로 조성한다. 또한 지역응급의료기관, 심뇌혈관센터,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필수 의료 분야를 함께 마련하여 지역 의료 공백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종합병원 건립으로 응급의료 및 산업재해 대응 역량이 강화되고, 시민들은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필수 의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의료 접근성 개선과 더불어 정주 여건 향상 및 지역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시민의 숙원인 종합병원 건립 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랐다"며 "2030년 개원 목표 달성을 위해 시 차원의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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