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충남 홍성군에 위치한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이 오는 8월 30일까지 ‘제8회 고암미술상 작가 공모’를 실시하며 현대미술계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격년제로 운영되는 고암미술상은 홍성 출신 세계적 화가 고암 이응노 화백의 예술 정신을 기리고 국내외 미술 발전에 기여할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고자 제정됐다. 평생 고전을 현대화하는 작업을 다양한 매체와 주제로 탐구했던 이응노 화백의 실천적 정신을 계승하고, 자신만의 새로운 예술적 경로를 탐색하는 작가들을 발굴해 현대미술의 새로운 장을 열고자 하는 취지다.
이번 제8회 공모는 장르와 매체에 제한을 두지 않는 현대미술 전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작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는 현대미술의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갈 잠재력 있는 작가들에게 폭넓은 기회를 제공하겠다는 기념관의 의지를 반영한다.
공모 지원 접수는 8월 15일부터 8월 30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공모지원서와 포트폴리오를 포함한 제출 서류를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세부 공모 요강과 제출 서류 양식은 이응노의 집 홈페이지에서 상세히 확인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수상작가에게는 상패와 함께 2000만원의 시상금이 수여되며, 2027년 이응노의 집에서 수상 작가 개인 전시를 개최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진다. 이는 작가의 창작 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대중에게 새로운 예술을 선보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응노의 집 관계자는 “이응노 화백의 예술 정신을 계승하며 새로운 예술적 실험에 도전하는 역량 있는 작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고암미술상 공모를 통해 현대미술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어갈 차세대 작가들이 대거 발굴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PEDI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