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단양군 군청



[PEDIEN] 단양군에 지역 안보와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할 여성예비군 소대가 공식적으로 창설됐다. 지난 27일 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창설식은 지역 안보 의식을 고취하고 민·관·군 간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문근 단양군수와 이호철 제112보병여단장 등 군 관계자,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그리고 새롭게 구성된 여성예비군 대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단양군 여성예비군 소대는 전업주부, 직장인, 전문직 종사자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26명의 여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1월 공개 모집과 심의를 거쳐 육군본부와 충북지방병무청의 승인을 받아 최종 선발됐다.

새롭게 편성된 여성예비군 소대는 본부와 의료지원, 급식지원, 기동홍보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한다. 매년 6시간 이상의 안보 교육과 응급처치 등 실무 중심의 교육 및 훈련을 이수하게 된다. 이를 통해 유사시 임무 수행 능력을 갖춘 전문 인력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평시에는 지역 사회의 재해·재난 구호 활동과 각종 봉사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안전망 확충에 기여한다. 또한, 비상 상황 발생 시에는 신속한 기동 홍보와 피해 복구 활동을 지원하며 지역방위 역량을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김문근 단양군수는 "새롭게 창설된 여성예비군 소대가 지역 안보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군민 안전을 지키는 소중한 동반자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호철 제112보병여단장은 "여성예비군은 통합방위체계의 중요한 한 축"이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안보 공동체 구현에 큰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단양군은 앞으로 여성예비군 소대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안보 의식을 높이는 한편, 재난 대응 및 봉사 활동을 확대해 나가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