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EDIEN] 군위군이 지난 7월 25일 산성면 삼국유사배움터 화본마을에서 '삼국유사 이야기마루 책소풍'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에게 책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독서문화 프로그램이다. 가족 단위 체험 활동, 문화 공연, 유명 인사 초청 강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독서문화 확산과 독서 친화적 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행사에는 사전 접수를 통해 선정된 5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했다. 먼저 '삼국유사 북캉스 및 나만의 책갈피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가족들이 함께 책을 읽고 개성 있는 책갈피를 제작하며 독서의 즐거움을 공유했다.
이어 더이음솔리스트 앙상블의 성악 듀엣 공연이 펼쳐져 아름다운 선율로 행사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행사의 하이라이트로는 시인 정호승을 초청해 '정호승의 시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시를 통해 삶과 사람, 그리고 위로의 의미를 깊이 되새기며 문학을 더욱 가깝게 느끼는 귀한 시간을 가졌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책과 문화를 즐기며 독서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또한 "지역 독서문화진흥사업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일상 속에서 책과 문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위군은 오는 10월까지 삼국유사배움터 화본마을에서 '우리동네 북 놀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독서 체험과 문화 공연, 삼국유사를 주제로 한 인문학 강연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며, 지역의 대표 문화자원인 삼국유사를 활용한 특색 있는 독서문화 콘텐츠를 꾸준히 발굴하고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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